에피소드 1 - 이번 생은 내 자신을 위해 전체 영화
1화의 줄거리
전생의 조예련은 병으로 인해 미래에 대한 동경을 품고 아쉬움이 가득한 채 세상을 떠났다. 다시 살아난 그녀는 전생의 규칙적인 삶을 깨고 싶었다. 그리고 가장 하고 싶었던 것은 아버지 육회우와의 관계를 개선하는 것이었다. 이번 생의 조예련은 영화 여주인공 오디션에 참가했는데, 눈물 연기와 대사 덕분에 단숨에 인기를 끌며 인기 스타가 되었고, 순식간에 많은 팬이 생겼다. 하지만 언니 육지민도 그 영화의 여주인공이 되고 싶어 했고, 두 사람은 실력으로 정정당당하게 겨루기로 약속했다. 그래서 캐스팅 발표회에서 두 사람은 전력을 다해 오디션에 임했고, 결국 육지민이 약간 뒤처지는 바람에 조예련이 여주인공인 어린 공주 역할을 맡게 되었다. 조예련은 매우 기뻤는데, 매니저인 부리나와의 관계도 점점 더 좋아졌다. 육회우는 친딸이 다른 사람과 더 친한 모습을 보며 마음이 아팠다. 그도 조예련과 어떻게 지내야 할지 몰랐는데 부녀 사이에는 보이지 않는 장벽이 있는 것 같았다. 어느 날, 조예련과 부리나가 집에서 연극 연습을 하고 있었는데 육회우가 그녀를 데리러 왔다. 조예련은 그제야 아버지의 사랑은 깊고 위대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조예련은 아버지와의 관계가 마침내 좋아졌다고 기뻐했다. 게다가, 조예련이 돌아가신 어머니는 아버지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었다는 것을 알고 난 후부터는 아버지와의 관계가 더 좋아졌다. 그리고 부리나가 바로 조예련의 어머니가 살아있을 때, 가장 좋은 친구였다. 조예련은 다시 살아난 것에 감사했다. 다시 살아난 그녀는 많은 사람이 자신을 좋아하고,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평안하고 행복하게 성장해서 결혼하고 행복한 일생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