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산과 중병에 걸린 동생으로 인해 인생의 막다른 골목에 선 정하윤.알바 자리에서 모욕을 당하던 그때, 우연히 마주친 사람은 재벌 상속자 이준혁이었다.동생의 치료비를 위해, 그녀는 자신의 첫날밤을 그에게 팔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그는 그녀를 '몸으로 돈을 파는 여자'로 오해했을 뿐, 그녀가 학생 시절부터 자신을 짝사랑해 온 후배란 사실은 꿈에도 모른다.
“단 한 번뿐이에요.”
돈으로 그녀를 묶으려던 그의 예상을 뛰어넘어, 그녀는 냉정하게 선을 그었다.그 순간부터, 그의 집착이 시작 윤희를 더 갖게 원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