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의 전당에 오른 NFL 쿼터백 트렌트 브래드쇼와 전 미인 대회 여왕 크리스타의 아들 애셔 브래드쇼는 끔찍한 화재 사고로 실종된다. 광팬이었던 도니 르위스는 이 기회를 틈타 자신의 아들 와이엇을 애셔 대신 브래드쇼 가족에게 보낸다. 12년 뒤, 두 소년은 풋볼 테스트에서 재회하게 되고, 애셔는 와이엇을 뛰어넘는 실력을 보여준다. 애셔가 자신들의 친아들인 줄 모르는 브래드쇼 가족은 양아들인 와이엇의 부추김에 따라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가차없이 애셔를 괴롭힌다. 그러던 중 충격적인 진실이 밝혀진다, 애셔가 그들이 찾던 친아들이었던 것. 브래드쇼 가족들은 모든 것을 걸고 애셔에게 용서를 구하지만 그사이 와이엇과 도니는 복수를 위한 음모를 꾸미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