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감을 주는 분위기의 영화

혼례식 날, 아버지를 대신해 출전하여 황자 소우진과 함께 승리를 거두고 성심장군이라는 칭호를 받고 귀가한 강서윤은 권력에 취한 남편 주겸이 양반의 여식과 혼인하고 불쌍한 언니마저 첩으로 보낸 것을 알고 배신감에 복수를 시작한다. 그런데 주겸의 세상을 뒤집어 놓는 동안 더욱 큰 함정이 그녀와 소우진을 기다리고 있을 줄이야!

방민우와 그의 사촌 동생 방성현은 신혼 첫날밤에 환생했다. 전생에 방성현은 부잣집 딸 고서정과 결혼하고, 방민우는 마을 이장 딸 고혜주와 결혼했는데 두 사람의 인생은 천지 차이였다. 이에 환생한 방성현은 고혜주와 결혼하기로 한다. 그러나 아내를 바꿨음에도 불구하고 방민우는 승승장구하고 오히려 자신이 선택한 고혜주는 남의 아이를 뱄다는 걸 발견하고 후회막급인데...

회사의 기둥이었던 여수호는 금방 해외에서 돌아온 회장님의 딸한테 갑작스럽게 잘리고, 뒤이어 회사의 기반을 뒤흔드는 대규모 감원이 발생한다. 그렇게 아무도 생각지 못한 해프닝이 벌어진다.

나는 고아로 자라나 평범한 노동자로 살아간다. 어느 날, 한 쌍의 부부가 나를 찾아와 그들이 나의 부모님이라고 말한다. 그들은 옷차림이 평범하지만, 신분은 전혀 평범하지 않다. 실제로, 그들은 억만장자였다.

한때 명문가의 후계자였던 곽도영은 보기 드문 용골을 타고나 100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하는 무도 천재로 불린다. 그런데 욕심 많은 새어머니는 그의 용골을 남동생에게 강제로 이식하게 한다. 그날 이후로 모든 걸 잃어버리게 된 곽도영. 다행히 죽마고우인 그녀의 도움으로 가족의 통제에서 겨우 벗어난다. 하지만 곽도영을 지키다가 영원히 10년 전에 머무르게 된 그녀. 10년 후, 드디어 복수의 칼을 품고 그녀와의 약속을 지키러 돌아온다. 그런데 예상치 못한 혼사에 삼각관계에 빠져 버리고 두 여자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데...

남자는 아내를 귀족으로 끌어올리면서 국가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거물이라는 신분을 숨겼다. 하지만 남자가 부자가 아니기 때문에 아내는 그를 멸시하고 그와 이혼했다. 여자가 남자의 정체를 알게 되었을 때 너무 늦어 만회할 여지가 없었다.

교통사고를 당한 여주인공은 황제의 총애를 못 받아 냉궁에 버려진 황후로 타임슬립 한다. 현대사회로 돌아가기 위해 그녀는 소설책을 팔아 돈을 모으기 시작하고, 그러다가 우연히 변장한 황제를 만나게 된다. 황제는 그녀의 대담함과 털털한 성격에 반하게 되고, 나중에야 그녀가 냉궁에 버려진 황후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황제의 뜨거운 사랑에 자유와 부를 향한 그녀의 열정이 조금씩 흔들리기 시작하는데...

전생에서 그는 가족에게 외면당하고 형에게 배신당해 비참한 죽음을 맞이했다. 죽음 앞에서 상처받은 그는 10년 전 자신의 생일날로 눈을 뜬다. 마침내 그의 방에 들어선 누나는 가족들에게 외면당한 '버려진 왕자'로서 그가 견뎌온 비참한 삶을 발견한다. 그러나 이미 그는 가족에게 모든 희망을 잃은 상태였다.

한차례의 사고로 부잣집 아가씨인 그녀는 어린 나이에 가족과 헤어지고 만다. 수년 후 평범하게 살고 있던 그녀는 가족과 재회하게 되지만 신분 차이로 인한 편견은 운명의 장난처럼 한 번 또 한 번 서로를 알아볼 기회를 밀어낸다. 과연 그들은 오해를 풀고 서로를 알아볼 수 있을까?

결혼식 날, 한 남자는 약혼녀가 자신을 배신하고 다른 남자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어릴 적부터 원한을 품어 온 누군가가 그의 여자친구를 이용해 그를 해치려 한 것이었다. 그가 두 사람에게 굴욕을 당하는 순간, 한 재벌가의 상속녀가 나타났다. 그는 자신이 재벌가의 잃어버린 상속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상속녀인 누나 덕에 성대한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다.